[<인민일보> 05월 24일 03면]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초청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6월 하순경에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훙 대변인은 이번 방문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중국과 한국 양측이 현재 긴밀하게 소통 중이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 양국 정상은 서신, 특사, 통화 방식으로 자주 교류를 해왔으며 양국 관계가 우호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발전 단계로 올려놓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창웨이(强薇) 기자
外交部发言人洪磊在昨天的例行记者会上证实,应中国国家主席习近平邀请,韩国总统朴槿惠将于6月下旬对中国进行国事访问。关于此访具体安排,中韩双方正保持密切沟通,有关消息将适时发布。
洪磊表示,朴槿惠总统就任以来,中韩两国领导人通过函电、特使、通话等方式互动频繁,中韩关系发展良好。中方相信,朴槿惠总统此次访华必将使中韩关系进入新的更高的发展阶段。
另外,洪磊还发布消息称,经中韩两国外交部门商定,中国外交部副部长张业遂将于6月3日与韩国外交部第一次官金奎显在北京举行第六次中韩外交部门高级别战略对话,就双边关系及共同关心的重大国际和地区问题交换意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