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라북도에 따르면 25일 대 중국 쌀 수출 가공공장으로 지정된 군산 제희 종합미곡처리장(RPC)에서 두번째 중국 수출 쌀 컨테이너 상차 작업이 진행된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고품질쌀 생산단지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신동진' 쌀 35톤으로, 중국 국영기업인 코프코(COFCO 중국 량유 식품집단)에서 자체 브랜드를 달고 북경 식품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1월 29일 전북 군산항에서 전국 6개 RPC와 합동으로 대중국 쌀 첫 수출 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이번 추가 수출을 계기로 전북은 대 중국 쌀 수출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