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会玩才会成功 — 金鼎运
페이지 334
页数 334
정가 15,000원
定价 15,000韩元
书籍简介
‘놀면 불안해지는 병’에 걸린 한국인들 왜 한국은 쉬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일까?
患上“玩耍就会产生罪恶感的病”的韩国人,为什么不教韩国人学会休息的方法呢?
행복하고 재미있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갑자기 늘어난 여가시간에 당황해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야 할 주5일근무시대의 필독서.
不管你是憧憬幸福有趣的生活,还是因休闲时间突然增加而不知所措,这是所有在周五日工作制下的上班族的必读之书。
저자는 ‘일하는 것’은 세계 최고이나 ‘노는 것’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근본문제를 체계적인 문화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난 여가 시간을 개성 있게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놀면서도 여전히 불행한 이 뿌리 깊은 집단심리학적 질병을 벗어나, 선진사회형 놀이문화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作者认为韩国人“工作认真”是世界第一,但“玩乐”却免不了惨遭落后。作者对韩国这一社会现象经过系统性的文化心理学理论进行严厉指责。同时对增加的休闲时间应该如何有个性地度过,应该如何摆脱这根深蒂固的集团心理学疾病,如何跟上先进国家的娱乐文化,本书都有详尽说明。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21세기에는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는 일반적인 상식이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최근 서구사회의 핵심화두가 되고 있는 ‘일과 삶의 조화(WORK-LIFE BALANCE)’에 관한 국내 최초의 자세한 안내서이다.
会玩的人更有创造力,在21世纪有创造力的人才能成功,本书将从心理学角度来对这一基本常识进行详细说明。本书视与西欧社会最近的核心话题“工作与生活的平衡”有关的国内最早的详细指导书。
书籍摘录
1."이렇게 경제가 어려운데 무슨 '노는 이야기'를?" 요즘 내가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혀끝까지 와서 맴도는 대답이 있다. "바로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 때문에 경제가 어려운 겁니다." (...중략...) 내가 하는 '노는 이야기'는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한국의 미래가 걸린 정말 중요한 이야기다.
1.“经济这么困难,还谈什么"玩乐"?”这是我最近听到最多的一句话,说实话每次听到这句话,我都有一句想反驳对方的话在舌尖打转。“正是有你这样想的人,经济才会这么困难。”(...中略...)我想表达的"玩乐"绝非只是有趣的事,是对韩国未来至关重要的大事。
2."다른 건 다 가르쳐놓고 왜 쉬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느냐?" 15년 동안 오로지 골프에만 둘러싸여 화려한 골프여왕으로 등극한 박세리가 최근 부진에 빠져 아버지에게 한 항의의 말이다. "골프에 지쳤다. 이제 골프에서 잠시 빠져 나오고 싶다. 나는 골프 말고 다른 일상생활을 즐기는 게 필요하다." 박세리의 이 한탄은 대한민국의 총체적 난국을 한마디로 요약해준다. 배고픔을 극복하기 위해서 전 세계를 무섭게 만들면서 돌진했지만 배고픔이 사라지니 더 이상의 지향점을 찾지 못하는 까닭이다.
2.“为什么我们要学所有的东西,唯独学不到休息的方法?”15年间一心打高尔夫球的华丽高尔夫女王朴世莉最近精神不振,这是她向父亲抗议的一句话。“我厌倦了高尔夫。现在想暂时从高尔夫中脱离出来,除了高尔夫,我还想享受其他日常生活。”朴世莉的感叹简要地说出了大韩民国的僵局。为了填饱自己的肚子,将世界想象得很险恶,一味前进。一旦肚子填饱了,就找不到前进的目标了。
3.심리학적으로 창의력과 재미는 동의어다. 사는 게 전혀 재미없는 사람이 창의적일 수 없는 일이다. 성실하기만 한 사람은 21세기에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 물론 21세기에도 근면 성실은 불가결한 덕목이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재미를 되찾아야 한다. 그러나 길거리에 걸어 다니는 사람들의 표정을 한번 잘 살펴보라.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되나. 모두들 죽지 못해 산다는 표정이다. 어른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21세기의 한국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사는 표정은 더 심각하다.
3.从心理学角度来讲,创造力与兴趣是同义词。活得索然无味的人不会有创造力。过于安分老实的人在21世纪是无法生存的。当然21世纪也还是需要诚实的品德,可如果只是老实安分根本一文不值。重新捡起你的兴趣爱好吧。可你走到大街上看看,幸福的人有多少,大家都是一副半死不活的表情。不仅是大人是这样。活在21世纪的韩国青少年们的表情更沉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