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享受都市生活的方法
작가 정용실, 이규현
作者 郑勇实,李圭贤
발매 2011.07.26
发行 2011.07.26
书籍简介
“도시가 우리를 지치게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도시를 즐기는 법을 모르는 것이다!”
“并非都市令我们心生厌倦,而是我们不了解享受都市生活的乐趣”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언젠가는 작은 마당이 있는 집에 서재 하나 번듯하게 갖추고 살았으면 하는 꿈을 꾼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도시 지역에 사는 사람의 비율인 ‘도시화율’이 83%라고 한다. 이 말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재 크거나 작거나 도시에서 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도시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차피 도시를 떠날 수 없다면, 도시를 다르게 살아볼 수는 없을까?
作为城市人,总是憧憬着在有小院子的家里,拥有一间整齐的书斋。但在我国(韩国),评价城市生活人口的比率“城市化率”竟达83%。这说明我国(韩国)大部分人口居住在或大或小的城市中,今后也会继续在城市生活。既然无法离开城市,那学会顺应城市的潮流而生活,怎么样?
서울에서 나고 자랐고,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10년 넘게 한 정용실과 이규현은 바쁜 도시 생활에 치여 지척에 있는 공원에서 한숨 돌릴 틈조차 없었다. 그러다 이 둘은 뉴욕이란 낯선 도시에 살게 되었다. 처음엔 도시에 가득 차 있는 소음과 불빛들, 그리고 쓰레기와 악취만이 도드라져 보였다. 하지만 차차 구석구석 숨어 있는 매력적인 공간들이 보이고, 사람들의 표정이 보이고, 도시를 아름답게 만들려는 보이지 않는 손길이 느껴졌다. 세상에서 제일 복잡한 곳에서 세상 누구보다도 바쁜 스케줄로 살고 있으면서도, 일상의 쉼표를 만들고 낭만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
在首尔土生土长的,度过10年职场生活的作者郑勇实与李圭贤,曾经连在距离繁忙都市生活只有咫尺之遥的公园歇口气的时间都没有。之后两人到了纽约生活,起初只留意到纽约里到处充斥的噪音、光污染和垃圾的恶臭,但久而久之通过发现生活中隐藏的魅力之处,观察人们的表情,逐渐感觉到有一双看不见的手令都市变美。即使在世界上最繁忙的都市,即使有着最繁忙的日程安排,学会创造生活中的逗号,同样可以感受都市生活的乐趣。
서울 사람인 정용실과 이규현은 이런 뉴요커들의 삶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뉴욕을 헤매고, 또 헤맸다. 뉴요커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그들이 도시를 즐기면서 사는 방법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KBS 아나운서인 정용실과 전 조선일보 기자이며 프리랜서 미술 저널리스트인 이규현은 언론인으로서의 탐구심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도시인으로서의 호기심으로 숨겨진 속살까지 깊숙이 파고들었다. 또한 잠깐의 여행이 아닌 뉴욕에서 2년 이상을 살면서 뉴요커들과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진짜 뉴요커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해냈다.
首尔人郑勇实与李圭贤对纽约人这种生活方式十分好奇。于是常在纽约街头徘徊又徘徊,遇到纽约人就倾听他们的人生故事,开始追求他们享受都市生活的方法。KBS播音员的郑勇实和前朝鲜日报记者兼自由攥稿人、报社美术编辑的李圭贤,怀着新闻工作人员的探求欲望与对享受都市生活乐趣的好奇心,开始了深入研究。且两人在纽约并不是一时兴起的旅游,而是在纽约生活了2年,真真切切地捕捉到了纽约人的生活点滴。
두 사람은 뉴욕에서 살면서 보고 겪고 발로 취재한 뉴요커들의 삶을 12개의 주제로 나누어 서울의 삶과 비교해봤다. 그리고 뉴요커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찾은, ‘멋진 도시 생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12가지 희망 목록’을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이란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两人将在纽约的所见与所经历的纽约人生活,分为12个主题与韩国人的生活进行比较。在研究纽约人生活方式时,以“为美好都市生活打造的12项希望目录”为口号,写下了这本《享受都市生活的方法》。
读后简评
뉴욕에서 1년을 보내기 위해서 내가 가장 자주 만난 사람이 이 책의 저자 용실과 규현이었다. 두 사람 덕분에 나는 헤매지 않고 뉴욕 문화의 속 모습과 바로 조우할 수 있었다.- 신경숙(소설가)
为了将要在纽约度过的1年生活,我见得最多的人就是本书作者勇实和圭贤。多亏了他们这本书,我不必流浪于纽约街头,就能与纽约的深层文化发生碰撞。-申京淑(小说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