传说,很久以前,有个叫弄玉的年青女子,与年迈的父亲居住在一个偏僻的山间,以打柴为生。弄玉虽是平凡的民女,可长得花容月貌,犹如天仙,而且勤劳孝顺。父亲视她为掌上明珠。
在弄玉十七岁那年,一天晚上,梦见一位翩翩少年骑着一只娇龙降落在弄玉的闺房,对弄玉说:“我是太华山吹箫人萧史,爱慕妹妹您的美貌和品德已很久,希望妹妹您能与我结成夫妻......” 弄玉从这以后,茶不思,饭不想,神魂颠倒。后来,他把梦中的情况告诉了父亲。老父见了女儿痛苦的样子,决定带着女儿去寻找吹箫的年青人。父女俩爬山越岭终于来到了高出日月的太华山,果然一吹箫人驾龙游戏其间。不久弄玉同吹箫人结成夫妻。
一天,他们在月下吹箫,突然看见一只凤鸟飞来,停在凤凰台右边,这时,箫史对弄玉说:“我本是天上神仙,前世与你有缘,特下来与你成亲,但我无法久居世间。”于是,箫史乘龙,弄玉乘凤,双双腾龙而去。
전설에 의하면 멀고먼 옛날, 농옥이라는 아가씨와 연로하신 부친이 두매 산골에서 나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며 살았다. 농옥은 평범한 농가의 시골 처녀지만 생김새가 꽃처럼 아름다워 하늘의 선녀를 방불케 하였으며 또한 효녀이어서 부친은 그를 매우 애지중지하였다.
농옥이가 17세 되던 어느날 저녁, 그녀의 꿈속에서 용모가 준수한 소년이 용을 타고 자신의 방에 들어와 “나는 태화산에서 소(피리)를 부는 소사인데 오래 전부터 당신의 아름다운 미모와 인품을 애모해 왔습니다. 당신이 저와 부부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 후 그녀는 밥 생각도 없고, 물 생각도 없고 마치 정신 나간 사람 같았다. 그녀는 이런 꿈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말씀 드렸는데, 딸의 이런 고통을 안 아버지가 딸 농옥을 데리고 소를 부는 청년을 찾아 떠났다. 부녀는 산을 넘고 고개를 넘어 끝내는 해가 높이 떠 있는 태화산에 도착하였다. 과연 그곳에는 소를 부는 청년이 용을 타고 놀고 있었다. 얼마 후 농옥은 소를 부는 청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어느날, 그들이 달빛 아래서 소를 불고 있는데 갑자기 봉황새 한 마리가 날아와 봉황대 오른 편에 안는 것을 보았다. 이 때 소사가 “나는 본디 하늘 나라의 신선인데 전생에 당신과 연분이 있어 당신과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인간 세상에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없소”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소사는 용을 타고 농옥은 봉황을 타고 쌍쌍히 하늘 나라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