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러운 눈을 갖고 싶으면 남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하고 혭빈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정말 따땃함을 주는 말이 아닌가. 이 세상은 결코 우리 혼자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다. 한 분명한 사실을 보다 좋은 삶을 살려면 우리는 나눌 줄 알아야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렵고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 중 대부분은 본의가 아닌 이런저런 원인으로 고생하며 지낸다 우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차가운 눈으로 방관하면 안된다. 인간성을 간직한 채 위로도 주고 배려도 주고 도움도 주어야 한다. 함께 사는 사회와 세상 속의 편리함과 행복함을 아낌없이 그들과 나눠야 한다. 이래야 객관적인 세계와의 무순한 개인적인 성격을 띠는 나만의 세게 서로 간의 교착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
나눔의 마음이 필요한 때 인색해서는 안된다.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친한 사람을 대할 때도 나눔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슬픔이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로 된다'는 말이 있잖았는가. 자기가 힘들고 외로울 때 이들은 항상 곁에 있어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른다.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독이 가득한 인생 여정을 시작한다. 우리의 육체가 더 이상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못하듯 우리의 정신 세계도 다른 사람만의 세계와 함께 한 덤어리로 합하지 못한다. 그러나 사람들 사이에는 삶의 교착이 좀좀 일어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애써 남의 삶과의 교착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 방법들 가운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나눌 줄 안다는 점이다. 유익한 정보를 서로 나눠 주고 각자의 삶에 도움이 된다. 삶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삶이 꼭 행복해지는 않는다. 그레도 서로 간의 나눔으로 우리는 더 이상 답답하고 좁은 나만의 세게에 갇혀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보인다.
사실 개인 사이뿐만 아니라 국가 간에도 나눔은 존재해야 한다. 소중한 우리 지구는 오직 하나뿐이다. 평화에 대한 나눔, 사랑에 대한 나눔, 문화에 대한 나눔, 등등. 손에 손을 잡아야 서로 조화를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나눔은 아름답다. 이런 아름다움은 사람들이 외모가 뛰어난 이들을 바라보며 느끼는 즐거움과는 넓이와 곁이가 다르다. 외모같은 것을 대했을 때 우리는 가볍고 일시적인 기쁨을 맛볼 뿐 가슴 깊은 감독을 느끼지 않는다. 세상 사는 보람을 느끼도록 깊은 감독을 주는 것은 바로 나눔이다.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무형의 멋, 또는 인격 전체에서 품기는 멋이 담기는 나눔. 이런 나눔은 우리의 삶의 맛을 더할 수 있는 것이고 우리의 정신 의식의 새로운 경지로의 들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생활은 거울이다. 내가 웃으면 생활도 따라 웃어 준다." 마찬가지로 나눔도 이런 매력을 지니고 있다. 주고받는 과정 중의 감독과 행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