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曾子曰 以能으로 問於不能하며 以多로 問於寡하며 有若無하며
實若虛하며 犯而不交를 ---
(풀이) 증자가 말하길 유능하면서도 무능한 사람에게도 묻고, 박학다식해도 잘 알지못하는 사람에게 묻고, (도가) 있으면서도 없는 듯이 하고 (덕이) 실하면서도 허한 듯이 하며, 또 남에게 욕을 보아도 따지고 마주 다투지 않는다.
☞ 증자가 죽은 안회를 두고 회상한 말이라함.
(원문) 子曰 不在其位하얀 不모其政이니라.
(풀이) 그 직위에 있지 않거든 그 자리의 정사를 논하지 말라.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뜻)
(원문) 子曰 學如不及이오 猶恐失之니라.
(풀이) 배움이란 도달할 수 없는 것 같이 하고 배운 것은 잃어버릴까 두려운 듯이 해야 한다.
(원문) 子 在川上曰 逝者 如斯夫인저. 不舍晝夜로다.
(풀이) 공자님이 냇가에서 말하길 지나가는 모든 것은 흐르는 물과 같구나 밤낮없이 멈추지 않는구나.
☞ 공자님이 어느날 냇가에서 흐르는 물을 보고 가는 세월을 그저 보고만 있으며 인생도 기회도다 놓친다고 비유한 말씀.
(원문) 子曰 吾未見好德이 如好色者也니라
(풀이) 나는 덕을 좋아하기를 여자를 좋아하듯이 하는 사람을 아직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