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子曰 後生이 可畏니 焉知來者之不如今也리오.
四十五十而無聞焉이면 斯亦不足畏也已니라.
(풀이) 젊은 사람은 두려우니라. 어찌 장래의 그들이 지금의 나만 못하다고 하겠는가 그러나 사오십에도 학문과 덕으로 이름이 나지 않으면 그런사람은 무서울것이 없느니라.
(원문) 子曰 三軍可奪帥也어니와 匹夫는 不可奪志也니라.
(풀이) 삼군에서 장수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한 사나이로부터 그 지조는 빼앗을 수는 없는 것이다.
(원문) 子曰 才不才에 亦各言其子也니
(풀이) 잘났건 못났건 역시 제자식을 생각한다.
☞ 안연이 죽었을 때 그의 아버지가 공자의 수레을 팔아서 덧관(최고급관에 사용)을 사려고 하자 이에 대하여 한 말로 공자님의 아들이 죽었을 때도 덧관을 하지 않았다.
(원문) 季路 問事鬼神한대 子曰 未能事人이면 焉能事鬼리오.
敢問死하나이다. 曰未知生이면 言知死리오.
(풀이) 계로가 귀신 섬기는 일을 묻자, 공자께서 살아 있는 사람도 제대로 섬기질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기리요 하시었다.
감히 죽음에 대하여 묻습니다. 하니 공자께서 아직 삶도 잘 모르느데 어찌 죽음에 대해 알겠는가.
(원문) --- 過猶不及이니라.
(풀이)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같다.
(원문) 子張 問善人之道한대 子曰 不踐迹이나 亦不入於室이니라.
(풀이) 자장이 선인의 도에 대하여 물었다. 공자께서 성현의 가름침을 좆지 아니 하여도 착한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성현의 경지에는 들지 못한다.
☞ 선인이란 천성적으로 착한 성품을 타고난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