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배출한 쓰레기들을 분리배출이라는 이름으로 처리하고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버려진 물건과 쓰레기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눈앞에는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쓰레기뿐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누르는 스위치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지구온난화를 연결 짓기란 더욱 쉽지 않다. 게다가 이런 지구 온난화가 생물 종의 멸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1.5~2.5도를 넘으면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종의 20~30%는 멸종 위기를 맞고, 3.5도를 넘으면 40~70%가 생존의 위협을 받는다고 한다.다양한 생물 종이 이 땅에서 사라진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인간은 자연 일부일 뿐,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생물 종이 아니다. 어딘가가 허물어지고 생태계의 균형을 잃어가고 있다면 그 책임과 결과는 인간의 몫이 될 것이다. 서울에서 날갯짓을 한 나비가 다음 달 북경에 커다란 태풍을 몰고 올 수 있는 '나비효과'는 비단 과학적 지식만은 아닐 것이다.
大部分人很自然地将垃圾分类作为自己的义务。但是被扔弃的垃圾究竟到哪去了,我们往往视而不见。可是我们不仅有义务做垃圾分类,更要为了日常的便利带来地球温暖化的代价负责,要改变这个并不是件容易的事。另外类似于地球温暖化对生物灭绝的影响只是局部的想法绝对不能有。地球的平均温度如果超过1.5~2.5度的话,地球上将有20~30%的物种面临灭绝危机,超过3.5度的话有40~70%的物种生存受到威胁。生物多样化在地球上消失的话意味着什么?人类只是地球上的一员,并不具备支配地球上生物种类的权力。生物界的平衡如果某一环被打破的话,这个责任和后果将由人类来承担。首尔“煽动一下翅膀”的话可能会在北京引起一场风暴,这种“蝴蝶效应”并不只有科学家们懂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