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天大风⑥
"물론!" 닉이 기억하며 말했습니다.
“当然!”尼克想起来说。
빌은 창문 밑 탁자에 손을 뻗어 아까 자신이 그곳에 두고 문으로 갔을 때 엎어 놓았던 책을 집었습니다. 그는 한 손에는 잔을 다른 손에는 책을 들고, 닉의 의자에 등을 대고 기대었습니다.
比尔伸手去拿那本扣在窗下桌上的书,刚才他到门口时顺手就放在那儿了。他一手端着酒杯,一手拿着书,背靠着尼克的椅子。
"너는 뭐를 읽고 있니?"
“你看的是什么书?”
"리처드 피버렐" "나는 그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없었어."
“《理查德 菲弗里尔》。”“这书我不感兴趣。”
"그 책은 괜찮아." 빌이 말했습니다.
“是本不赖的书。比尔说。
"내가 읽지 않은 것 가운데 네가 가진 뭐 다른 거 없어?" 닉이 물었습니다.
“你还有什么我没看过的书?”尼克问。
"숲의 연인들 읽었어?"
“你看过《森林情侣》吗?”
"응. 그건 그들이 어딘가에서 밤마다 자신들 사이에 칼집이 벗겨진 칼을 놓고 잠자리에 든다는 책이잖아."
“看过。就是那本书里写他们每晚上床,都在两人中间放把出鞘的剑。”
"그건 좋은 책이야, 위미지."
“这是本好书,威米奇。”
"그건 아주 좋은 책이야. 내가 한번이라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칼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냐 하는 거였어. 칼은 시종일관 날이 위로 향하게 놔두어야 할 거야. 왜냐하면 칼이 평평하게 쓰러져있으면 즉시 굴러 넘어갈 수 있고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야."
“是本不赖的书。我始终不明白这把剑有什么用处。这把剑的剑锋一直要朝上,因为翻倒的话,你就滚得过去,也不会有什么事。”
"칼은 하나의 상징이지," 빌이 말했습니다.
“这只不过是象征。”比尔说。
"그렇지." 닉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용적이지 않아."
然而,尼克说:“这可不符合实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