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一个农村人到首尔去了一趟,他第一次见到只要点着了就能把整个房间照得通明的蜡烛。
어찌나 신기하던지 양초를 많이 사 가지고 시골로 내려왔다.
他觉得特别神奇,就买了很多带回了农村。
그리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서울 구경 이야기를 자랑삼아 하고, 서울 다녀온 기념으로 그 양초를 세 자루씩 나누어 주었다.
然后他到各家各户去炫耀他首尔之行的所见所闻,并给每家三根蜡烛作为汉城旅行的纪念品。
동네 사람들은 그 처음 보는 물건을 받기는 받았어도 무엇에 쓰는 것인지를 몰라서 퍽 갑갑해하였다.
村里人虽然收下了这些首次见到的稀奇玩意儿,却不知道这三根东西是做什么用的,颇为郁闷。
그러나 사다준 사람에게 새삼스럽게 물어 보기는 쑤스러워 저희들끼리만 이집저집 찾아다니면서 알아보았지만, 한 사람도 그 하얗고 가늘고 길쭉한 것이 무엇에 사용하는 것인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他们又不好意思去找送礼的人问礼物的用途,他们彼此之间走街蹿巷互相打听,可就是没人知道这白色细长的东西到底是做什么用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