两个朋友(9)
그들은 서로 손을 꽉 잡았지만, 전율을 이길 수가 없어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흔들렸다.장교가 소리쳤다. "발사!"열두 발의 총알이 일시에 나갔다.소바주는 단번에 코를 박고 쓰러졌다. 그보다 키가 큰 모리소는 비틀거리면서 빙그르르 돌더니, 얼굴을 하늘로 하고 친구 위에 모로 쓰러졌다. 그러는 사이에 뿜어 대는 핏줄기가 가슴의 터진 웃옷에서 스며나왔다.
他们互相握过了手,不由自主地浑身发抖了。 军官喊道:“放!” 12枝枪合做一声响了。索瓦日先生一下就向前扑做一堆了,莫利梭个子高些,摇摆了一两下,才侧着倒在他伙伴身上,脸朝着天,好些沸腾似的鲜血,从他那件在胸部打穿了的短襟军服里面向外迸出来。
독일인이 다시 명령을 내렸다.그의 부하들이 흩어졌다가 밧줄과 돌들을 가지고 돌아와, 두 시체의 발에 붙들어 매었다. 그리고 나서 시체를 강둑으로 운반했다.발레리앙 산은 쾅쾅 울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이제는 연기를 이고 있었다.
德国人又发了好些新的命令。 他的那些士兵都散了,随后又带了些绳子和石头过来,把石头系在这两个死人的脚上;随后,他们把他们抬到了河边。瓦雷良山的炮声并没有停息,现在,山顶罩上了一座“烟山”。
두 병정이 모리소의 머리와 발을 잡았다. 다른 두 병정이 똑같은 방법으로 소바주를 잡았다. 시체들은 잠깐 힘차게 좌우로 흔들리다가 멀리 던져졌다. 그것은 곡선을 그리면서, 처음에는 발에 매인 돌들 때문에 선 자세로 강물 속에 잠겼다.
两个兵士抬着莫利梭的头和脚。另外两个,用同样的法子抬着索瓦日先生。这两个尸身来回摇摆了一会儿,就被远远地扔出去了,先在空中画出一条曲线,随后如同站着似地往水里沉,石头拖着他们的脚先落进了水里。
물은 솟구쳐 튀어 올랐다가 거품이 일면서 흔들렸으나 곧 이어 잔잔해졌다.그러는 동안 차디찬 물결이 강기슭까지 밀려왔다.피가 약간 물 위에 떠돌았다.
河里的水溅起了,翻腾了,起了波纹了,随后,又归于平静,无数很细的涟漪都达到了岸边。一点儿血浮起来了。
여전히 침착한 장교는 낮은 목소리로 "이제는 고기들의 차례로군" 하고 말했다. 그러고는 집을 향해 되돌아갔다.갑자기 풀 속에서 모샘치가 들어 있는 어망이 그의 눈에 띄었다. 그것을 주워 살펴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빌헴!" 하고 소리를 질렀다.
忽然他望见了野草里面那只盛满了鲈鱼的网袋,于是拾起它仔细看了一会,他微笑了,高声喊道:“威廉,来!”
흰 앞치마를 두른 한 병사가 달려왔다. 그러자 그 프러시아 인은 총살당한 두 사람이 잡은 고기를 그에게 던지면서 이렇게 명령했다. "아직 살아 있는 동안에 이 조그만 고기들을 당장 튀겨 오게나, 맛있을 걸세."그러고 나서 그는 파이프에 다시 불을 붙였다.
一个系着白布围腰的兵士跑了过来。这个普鲁士人把这两个枪毙了的人钓来的东西扔给他,一面吩咐:“趁这些鱼还活着,赶快给我炸一炸,味道一定很鲜。”随后,他又抽着他的烟斗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