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이가 과거에 직접 경험하여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지금 상대방에게 말하면서 듣는 사람의 반응을 기대함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말하는 사람이 과거에 어떤 사실을 직접 경험하여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지금 상대방에게 말하면서 듣는 사람의 반응을 기대할 때에 사용한다. 주로 구어에서 사용한다.
예문
담화예문
가: 어제 누가 이겼어?
가: 어제 누가 이겼어?
나: 너희 팀이 이겼어. 모두 열심히 하던데.
가: 우리 팀은 매일 모여서 연습했거든.
나: 어쩐지 잘하더라.
가: 엄마, 방학이니까 늦잠을 자고 싶어요.
나: 영수는 일찍 일어나던데.
가: 영수는 일찍 자니까 일찍 일어나는 거겠죠.
나: 너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잖아.
문장예문
․ 고양이가 오늘 음식을 전혀 안 먹던데.
․ 버스가 정말 천천히 가던데요.
․ 수진이가 녹차를 좋아하던데요.
․ 삼촌이 자전거를 잘 타시던데요.
․ 엄마가 음식을 많이 하셨던데.
․ 동생이 벌써 대학생이 되었던데요.
․ 여기저기 목련이 피었던데요.
․ 그분은 저번에 만났던 사람이던데요.
․ 어제 수지가 만든 음식은 외국인이 좋아할 음식이던데.
․ 이 책은 교수님께서 찾던 책이 아니던데요.
* ‘-던데’는 과거에 경험한 사실을 전달하면서 듣는 사람의 반응을 기대할 때에 사용한다. 예를 들어, ‘영수는 일찍 일어나던데.’는 영수가 일찍 일어난다는 사건을 전달하면서 자신의 자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하고 있다.
* ‘-던데’는 과거에 경험한 사실을 전달하면서 듣는 사람의 반응을 기대할 때에 사용한다. 예를 들어, ‘영수는 일찍 일어나던데.’는 영수가 일찍 일어난다는 사건을 전달하면서 자신의 자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