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지(이든지), 든가(이든가), 거나(이거나)
三者基本能通用。“든지(이든지)”、“든가(이든가)”主要用于口语,“거나(이거나)”常用于书面语。
1)表示或此或彼,选择其一。可以单用,但常以复用形式出现。如:
네가 가겠니? 어쨌든 너든지 내가 가야 한다. 你去吗?反正你或我得去一下。
김동우든지 박창호든지 보내면 된다. 金东友也行,朴昌浩也行,派个去就可以。
하여튼 글자를 쓸 수 있는 것이면 만년필이든가 연필이든가 사오너라.
反正只要能写字,钢笔也行,钢笔也行,就买来吧。
这是,三者都能与“나(이나)”通用,而且经常用的是“나(이나)”。
2)表示不加选择,全都包含,相当于汉语的“不论…都…”,“不管…都…”。这时常与疑问代词“무엇、누구、언제、어디…”等连用,或以“어떤(무슨,어느)…든지(든가,거나)”这一形式出现。如:
상부에서 하라면 무슨 일이거나 힘껏 해내야지요.
上级叫干,不管什么事都应全力干好。
也可以用复用的形式表示这一意义。如:
사업을 위해서라면 열대지방이든지 한대지방이든지 가리지 않고 가야지요.
只要是为了事业,不论是热带地方,还是寒带地方,都得去。
으자든지 걸상이든지 몽땅 가져오너라. 不管是椅子,还是凳子,都拿来。
这时,也能与“나(이나)”通用
她一股脑儿地把心中的不快全说了出来。
그녀는 마음속의 불쾌함을 몽땅 털어놓았다.
一个都没有救出来全被火烧光了。
하나도 못 건지고 몽땅 불에 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