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영화 제작 초기 단계인 만큼 여러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 컴퍼니' 측은 28일 "2개월 전에 제작사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출연을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박해진 측의 조건은 단 하나. '치인트' 원작자인 순끼 작가의 참여다. '치인트'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 원작의 작품성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서다.
소속사 측은 "제작사에 순끼 작가와 계약이 끝나면 다시 제안 달라고 했다"면서 "순끼 작가가 참여한다면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작사는 순끼 작가와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끼 작가는 시나리오 전반을 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후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치인트'는 완벽해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유정과 그의 여자친구 홍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웹툰 인기에 힘입어 올해 초 드라마로도 방영됐다.
朴海镇有望成为电影《奶酪陷阱》的男主人公。现在电影只是制作初级阶段,因此有很多传闻。
28日,朴海镇的所属公司WM Entertainment表示:“2个月前确实收到了制作公司的出演邀请,但是现在还未确定出演。”
朴海镇方面的条件只有一个。那就是《奶酪陷阱》的原作家纯kki的参与。因为是最了解《奶酪陷阱》的人物。希望能延续原作的作品性。
所属公司方面说明:“跟制作公司表示过,如果与纯kki签订合约的时候再谈。如果纯kki作家参与的话,会积极检讨出演与否。”
据悉现在纯kki作家正在积极的检讨中。虽然纯kki作家不会全盘负责剧本,但是有望参与后半部分。
另外《奶酪陷阱》是讲述看似完美却无法了解真实内心的刘正和他的女友洪雪之间故事的作品。借助网络漫画的人气今年年初改编为电视剧播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