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는 1969년 2월 24일 생으로 본명은 김승우다. 2005년 배우 김남주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승우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 영화계에서 먼저 데뷔했다. 1993년 영화 <101번째 프로포즈>, <코르셋> 등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차근차근 연기의 바탕을 쌓아오다가 1996년 영화 <고스트 맘마>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다정다감한 남성상으로 여성팬들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라이터를 켜라>, <남자의 향기>, <역전에 산다>, <천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의 꾸준한 작품 출연과 드라마 <신귀공자>, <호텔리어>, <신데렐라> 등 출연한 작품마다 흥행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유럽에서 다년간 유학한 경험으로 다국어 구사에 능통하고 자본주의의 음악과 패션에도 조예가 깊은 북측 최고의 첩보 요원 '박철영'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2010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김승우의 승승장구>를 통해 MC로 첫 데뷔 신고식을 치렀으며 2012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2012년 현재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의 최고령 멤버로 그간 감춰뒀던 예능에 대한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