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后的胜负》(1994年)张东健
조각 미남 장동건의 미모(?) 그리고 인기는 [마지막 승부]에서 꽃이 폈다. 남대생들이 죄다 그의 스타일을 좇아 헐렁한 농구 점퍼를 일상복처럼 입었을 정도. [슬램덩크]와 함께 대한민국 농구 붐을 일으킨 화제작에서 그는 반항아 기질 농후한 농구 꿈나무로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다혈질 ‘철준’을 연기했다. 친구이자 라이벌인 동민(손지창)과 농구 그리고 다슬이(심은하)를 두고 치열하게 다퉜다. ‘남자라면 스포츠 그리고 농구’란 생각을 처음 하게 해준 우상. 그해, 농구대잔치에선 연세대가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했고 간판선수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은 우리 시대 최고의 ‘별’로 기록됐다.
雕塑美男张东健的外貌和演技最初是在《最后的胜负》里绽放的。男学生们紧跟他在剧中的造型,将宽松的篮球服当成日常服装穿。在和《灌篮高手》一般掀起大韩民国篮球热的这部话题作里,他饰演了反叛气质浓厚的篮球新苗子,身体比头脑反应得更快的多血质尹准。他和既是朋友又是竞争者的东敏(孙志昌)为篮球和恩恩(沈银河)而展开激烈的战争,是给观众植入“如果是男人那就用体育和篮球决斗”的思想的偶像。那一年,篮球大盛会里,延世大学掀起了篮球热潮,不仅获胜了,还催生了大牌选手文静恩、李尚敏、吴志源这些我们时代里最佳的“明星选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