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16년 새해 들어 여러 가지로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 변신은 좋은 결과물들로 이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국내 가요 기획사들 중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이자, 수장인 이수만 회장의 컬처테크놀러지(CT) 중요성 강조와 함께 한류 시스템을 한국에 정착시킨 SM. SM이 국내 가요계, 특히 가요 산업이 한국을 넘어 해외로까지 확장되는데 톡톡히 한몫을 했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적지 않은 기간 SM은 음악적, 특히 자사 가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는, 커지는 시스템에 비해 유연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역으로, 그만큼 자사 시스템과 음악에 자부심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
이랬던 SM이 최근 들어, 특히 2016년을 맞아 변화를 강화해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 중 하나는 그 간 쉽게 볼 수 없었던, 자사 톱 아이돌그룹 멤버의 타사 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연속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트는 국내 최다, 최강 팬덤은 보유하고 있는 엑소의 백현이 끊었다. 백현은 이달 7일 JYP엔터테인먼트의 유명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듀엣곡 '드림'을 발표했다. 달달한 러브송인 '드림'은 공개 15일째를 맞은 21일 오전 현재도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M의 톱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한국 힙합 및 R&B 신의 강자인 아메바컬쳐 소속의 크러쉬와 호흡을 맞춘다. 태연은 크러쉬가 오는 22일 발표할 새 싱글 '잊어버리지마'의 보컬 피처링에 나섰다. 핫스타와 핫스타의 결합인 셈이다.
SM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부분은 비단 타사 아티스트와 협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자사 아이돌그룹 멤버의 솔로곡을 발매하는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2016년 SM 솔로의 시작은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담당한다. 려욱은 오는 28일 0시 솔로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를 출시한다. 려욱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11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려욱은 슈퍼주니어 보컬 라인 유닛인 슈퍼주니어 K.R.Y 멤버로도 활동하며 그 간 감성 넘치는 목소리와 노래 실력을 뽐냈기에, 이번 솔로 앨범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실 SM은 지난 1996년 H.O.T를 시작으로 그동안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동방신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등 숱한 인기 아이돌그룹들을 탄생시켰지만, 2013년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솔로 앨범을 낼 때까지, 그룹 멤버들은 무려 17년 간 정식 솔로 음반을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헨리 이후 2014년 샤이니 태민과 슈퍼주니어 규현, 2015년에는 샤이니 종현, f(x) 엠버, 소녀시대 태연 등이 솔로 앨범을 냈다. 그리고 올해도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SM 아이돌그룹 멤버의 솔로 앨범 시작을 알리게 됐다.
SM 가수들의 타사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및 그룹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팬들에 보다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결과도 대부분은 좋은 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룹 활동 때는 퍼포먼스를 강조한 SM 특유의 SMP(SM Music Performance) 음악을 하는데 중점을 두지만, 솔로 및 콜라보레이션 때는 감성적 매력도 마음껏 뽐낼 수 있어서다. 여기에 SM 소속 아이돌그룹 가수들 역시 콜라보레이션 및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힐 수 있다.
SM 측은 스타뉴스에 "지난해 가수들의 앨범에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올해도 여러 부분에 있어 새로운 시도를 많이 기획 중이며, 작년보다 한층 더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의 변신은 과정 및 결과 모두에서 현재까지는 긍정적이다. SM에서 향후 선보일 콜라보레이션과 솔로 앨범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国内最大的音乐经纪公司之一SM娱乐(以下简称SM)进入2016年新年展现了许多变化的面貌。而且这个变身好的结果接二连三更加吸引视线。
SM是国内音乐经纪公司中最早的科斯达克上市公司,公司领导人李秀满会长在强调文化技术(CT)重要性的同时,让韩流体系在韩国扎根。SM在韩国国内歌坛、特别是音乐产业已经跨越韩国并扩张进入海外市场,毫无争议确确实实发挥重要作用。
但是事实上很长期间SM在音乐上,特别是展现本公司歌手们的多样面貌上,比起扩大的体系并没有多少弹性。反而,能够看到对本公司的体系和音乐有很强的自负心。
这样的SM,在最近特别是进入2016年好像要加强变化的样子。
其中之一就是连续展现了之前不容易见到的本公司顶级偶像组合的成员与其他公司的歌手进行合作。
引领起跑的是拥有韩国国内最大、最强饭圈的EXO伯贤。伯贤本月7日与JYP娱乐的知名女团miss A秀智一起发表合作曲《Dream》。甜蜜的爱情歌曲《Dream》公开第15天的21日上午仍然占据韩国国内最大音源网站Melon的实时音源榜单一位,展现强势。
SM的顶级女子组合少女时代的泰妍与韩国Hihop和R&B新强者所属于AmoebaCulture的Crush一起合作。泰妍在Crush于22日发表的新单曲《不要忘记》中进行Vocal Featuring。是人气明星和人气明星的结合。
SM正在试图变化的部分并不局限于只和其他公司的艺人进行合作。本公司偶像组合成员发表Solo曲也被视作重点。
2016年SM Solo的开始是Super Junior的厉旭。厉旭发表的Solo专辑《小王子》(The Little Prince)将于28日0时面市。厉旭于2005年作为Super Junior成员出道后时隔11年第一次发表Solo专辑。
厉旭也作为Super Junior的Vocal Line小分队Super Junior K.R.Y 的成员活动,因为之前充满感性的声音和演唱实力,此次的Solo专辑已经开始聚集期待。
事实上SM在1996年以H.O.T为起点,期间S.E.S、神话、FLY TO THE SKY、东方神起、天上智喜The Grace、Super Junior 、少女时代、SHINee、f(x) 、EXO、Red Velvet等有许多人气偶像组合的诞生,但是在2013年Super Junior-M成员Henry出Solo专辑之前,组合的成员们足足17年间没有正式发行过Solo唱片。
但是Henry之后2014年SHINee泰民和Super Junior圭贤,2015年SHINee钟铉、f(x) Amber、少女时代泰妍等纷纷发表Solo专辑。而且今年Super Junior厉旭让大家知道SM偶像组合成员Solo专辑的开始。
SM歌手们与其他公司歌手们的合作和组合成员们的Solo活动能够向粉丝们展现更加多样的面貌和魅力,结果大部分是好的方向。
组合活动的时候虽然将强调表演的SM特有的SMP(SM Music Performance) 音乐作为重点,但是Solo和合作的时候感情魅力也能够尽情释放。所属于SM的偶像组合歌手们也为合作和Solo专辑做准备,能够更加拓宽在音乐上的领域。
SM方面向Starnews表明“去年歌手们的专辑进行了许多多样的尝试,收获了很好的反响”“今年也企划在各个部门有很多新的尝试,预计将比去年展开更加多样的活动”。
SM的变身过程和结果目前为止是积极的。也是SM今后将展现的合作和Solo专辑更加令人期待的理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