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에 멀리있는 게 별로 없어요.
경화: 맞아요. 건물이 너무 높아서.
석진: 건물이 너무 높아서, 눈이 가까이만 보게 되도록 그렇게 훈련이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것 같아요.
경화: 네. 저도 라식 수술한 이 후로 눈이 자주 피곤해져서, 그 눈 피로를 푸는 방법을 많이 찾아 봤었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먼 곳을 쳐다보는 것이었어요.
석진: 먼 곳.
경화: 네. 먼 곳을 쳐다보는 게 눈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석진: 저는 그 말도 들었어요. 녹색이 눈에 자극을 가장 적게 준대요.
경화: 사실 저도 그 얘기를 들어서, 얼마 전에는 눈이 너무 아프길래, 방 벽지를 녹색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녹색이 눈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석진: 경화 씨 방이 숲 속이 될 뻔 했네요.
경화: 근데 지금도 진지하게 고려 중이에요.
석진: 근데 우리나라가 성형수술은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라식, 라섹도 유명한가요?
경화: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라식, 라섹을 빠르게 시작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라식, 라섹 수술을 잘 안 할 때, 외국인 친구들은 많이 이미 라식, 라섹 수술 받은 거를 본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보편화는 빨리 되지 않은 편인 것 같아요.
석진: 제가 아는 중국인 친구가 한국에서 라식을 받고, 눈이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네. 지금까지 저희가 시력, 시력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요, 저는 이제 몽골의 경우만 알고 있어요. 그런데 다른 나라는 뭐, 스위스나 스웨덴, 미국, 아프리카, 그 쪽에서는 사람들 시력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요.
경화: 맞아요.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살다 보니까 왠지 시력이 좋을 것 같아요.
석진: 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시력이 가장 나쁜 곳이 어디일까요?
경화: 궁금한데요.
석진: 네. 여러분, 여러분의 의견을 어디에 남기면 되죠?
경화: TalkToMeInKorean.com 에 오셔서 댓글로 남겨 주시면 됩니다.
석진: 네. 기다릴게요.
경화: 기다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