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珍:有些芝士味道,所以小时候可能讨厌呢。
석진: 네. 네. 그래서 처음 한 조각 먹고, “어떻게 이런 걸 먹어?” 하면서 안 먹었어요.
锡镇:嗯,嗯,所以刚开始时我只吃了一块儿,还说“这种东西怎么能吃?”就不吃了。
효진: 맛이 없어도 한 조각은 드셨군요.
孝珍:觉得难吃还吃了一块儿啊。
석진: 성의니까.
锡镇:因为有诚意。
효진: 아, 그래요? 아, 그렇군요.
孝珍:啊,是吗?原来如此。
석진: 근데 진짜 신기하게 일주일 후에 피자 생각이 나는 거예요.
锡镇:可是,神奇的是一周后我想吃披萨了。
효진: 아, 너무 웃겨요.
孝珍:啊,太好笑了。
석진: 그러면서 다시 한번 나한테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거예요.
锡镇:我想到,要是再给我一次机会,我会好好吃下去的感觉。
효진: 약간 그런 거 아닐까요? “내가 못 먹는 음식이 있다니!”
孝珍:会不会有那样的想法?“居然有我吃不下去的食物”
석진: 초등학교 4학년 때였어요. 아직 그런 건 없어요.
锡镇:小学四年级时啊,那时还没有这样的想法。
효진: 아, 그렇군요.
孝珍:啊,原来如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