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하늘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님
이 있었습니다. 임금님에게는 착하고 어
여쁜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달리 베를 잘 짠다고 해서, 직녀라
불렀습니다.
임금님은 직녀를 무척 사랑하였습니다.
어느덧 직녀는 시집 갈 나이가 되었습니다.
임금님은 좋은 신랑감을 찾으려고
널리 알아보았습니다.
마침내 한 젊은이를 찾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는 언제나 소를 몰고 다닌다고 해서,
견우라 불렀습니다.
견우와 직녀는 곧 결혼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