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 위에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늘면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이 이에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강화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회적 거리가 해제되고 택시 대란이 계속되면서 심야 시간대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음주 뒤 전동킥보드를 타고 귀가하는 위험천만한 사례도 늘고 있다는데요.
전동킥보드와 이륜차·자전거 등의 교통사고 사망 건수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경찰은 7월 31일까지 '두 바퀴 차' 특별 단속을 벌입니다.
횡단보도 주행, 도로 횡단, 신호위반, 역주행, 승차정원 초과, 음주운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동킥보드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셔야 하고 1명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또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는데요.
만약 면허 없이 타다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1년간 운전면허 취득 금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륜차! 교통 법규를 잘 준수해 안전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최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