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스승이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새벽이 언제 오느냐?" 한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먼동이 틀 때입니다." 그러자 스승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다른 제자가 일어나서 "새가 울 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여전히 아니다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궁금해진 제자들이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그때 스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기 길거리에 지나가는 낯모르는 이들이 너희들의 친구와 이웃으로 보일 때, 그때 새벽이 오는 것이니라."
黎明到来时
有一天师傅问弟子们:“黎明什么时候到来呀?”有个弟子回答说:“是天边破晓的时候。”
而师傅则摇摇头说不对。另一个弟子说:“是鸟儿鸣叫的时候。”师傅还是摇头说不对。
弟子们都很纳闷地问师傅。师傅说:“看到街上来来往往的陌生人了吧,等你们看他们像自己的朋友和邻居时,正是黎明到来的时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