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 한 사람이 수풀 속을 지나가다가 까마귀가 쥐를 잡아먹으려는 것을 발견하고 불쌍한 생각이 들어 까마귀를 쫓아 버리고 쥐를 살려 주었다. 그런데 그 쥐는 자세히 보니 고양이란 놈에게 날마다 쫓기며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수도사는 이번에는 개가 되도록 만들어 주었다. 개가 되면 쫓기는 신세를 면하게 될 줄로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범에게 꼼짝 못하고 도망만 다니는 모습이 하도 불쌍해서 이번에는 그 개를 범으로 만들어 주었다.
田鼠的傲慢(上)
有个修道士经过树丛时发现有只乌鸦想抓田鼠吃,生了慈悲之心的修道士赶走了乌鸦救了田鼠。仔细一看这只田鼠天天被猫驱赶着,生活得很可怜。
修道士这次就把田鼠变成了狗,他以为变成了狗的田鼠就会结束被追赶的生活,可没想到变成田鼠的狗又被老虎追赶,修道士还是觉得它很可怜,这次又把田鼠变成了老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