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설날 2,3일 전이면 집마다 미리 떡을 뽑아왔어요. 그리고는 대청마루에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가래떡을 하나씩 들고 조청에 범벅해서 먹곤 했었죠. 며칠 두어 굳힌 후에는 동전 모양으로 납작하게 잘라서 냉장/냉동 보관해 떡국에 넣어서 먹기도 했고요.
在新年的2、3天前,韩国的家家户户都会订糕。坐在大厅地板上,手里捻着一条冒着热气的条糕,然后蘸满糖稀吃。等几天后,条糕变硬后再将之切成铜钱大小的薄片后放到冰箱里保存,然后煮成年糕汤吃。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떡방앗간에서 막 뽑은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그대로 먹는 거예요. 웬만한 떡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맛이 좋아요. 달짝지근하고, 고소함, 그리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거든요. 요즘은 길거리에서 연탄불에 구운 가래떡을 팔곤 하는데, 살짝 탄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쪽은 말랑말랑한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한국판 마시멜로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条糕最好吃的时候就是刚刚从磨坊里做出来,蘸着糖稀吃。比一般的糕还要好吃。口感甜滋滋,香喷喷还十分有嚼劲。近来还经常在街头上看到有人在卖用煤炭炉子烤的条糕,外皮微焦,酥脆可口,内里软乎乎的,口感一流。可以说是韩国版的棉花糖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