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문화공보부 소속 해외공보관으로 발족되었으며 1999년 5월 국정홍보처 소속 해외홍보원으로 재편(대통령령제 16633호)되었다.
해외홍보원에는 해외홍보원장(별정직 1급 상당)이 있고, 그 밑에 외신협력관 1명을 두고 기획과, 해외과, 지원과, 외신과 등 4개과를 두고 있다. 부장은 이사관 ·부이사관 또는 별정직공무원(2 ·3급 상당)으로, 과장은 서기관 또는 별정직공무원(4급 상당)으로 보(補)한다. 국가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홍보를 총괄하면서 주한 외국인 대상 한국문화 홍보·한국관련정보 오류 시정·홍보행사 개최·외국 언론의 한국취재 지원 및 정부대표 영문 홈페이지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외 주요지역 19개국 24처에 32명의 홍보관을 파견하여 현지에서 홍보업무를 하고 있으며, 이 중 미국(워싱턴), 캐나다(오타와), 중국(베이징), 일본(오사카), 독일(베를린), 러시아(모스크바)에 문화홍보원을 설치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