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신드롬'이 거세다.
석호필이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청춘지수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남녀를 막론하고 20∼30대에선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내로라하는 톱스타를 제치고 국내 젊은층이 가장 선호한다는 캐주얼 브랜드 빈폴의 모델 자리를 꿰찬 것만 봐도 석호필 열풍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석호필은 미국 폭스TV의 시리즈물인'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의 극중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의 한국식 이름.그러니까 스코필드 역을 맡은 웬트워스 밀러라는 배우에게 한국팬들이 붙여준 애칭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