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最大的线上购物企业阿里巴巴因在单身节一天创造了10兆韩元的营业额而成为话题。
11일(현지시간) 기준 중국 항저우시 본사에 설치된 알리바바의 대형 스크린에 집계된 매출액은 총 571억위안(한화 약 10조원)로 집계됐다. 총 주문은 2억 7800만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43%가 모바일로 결제됐다.
根据阿里巴巴在杭州本部的营业报告,11月11日销售额已到人民币571亿元,合10兆韩币。总订单数哒27800万件,其中手机订单占43%。
이는 당초 알리바바가 예상한 하루 매출 500억위안(한화 약 8조 650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액을 가볍게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这个结果已超过阿里巴巴公司所预想的500亿人民币,同时轻易打破了美国“黑色星期五”的交易额记录。
중국인들은 11월 11일을 솔로를 의미하는 숫자 ‘1’이 4개나 겹쳤다는 것에서 착안해 ‘독신자의 날’, ‘광군제(이성친구나 애인이 없는 사람을 위한 축제)’, 또는 ‘솽쓰이’로 부른다. 이날에는 싱글들이 서로 선물을 주고받거나 자신의 선물을 구입하는 날이다.
中国人把由4个1相连的11.11日看做是单身者们的节日“光棍节”,也称其为“双十一”。在这一天单身朋友们互相赠送礼物,也会给自己买礼物。
한편 같은 날 한국에서는 1인 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이른바 ‘싱글세’ 가능성이 언급돼 논란이 일고 있다.
与此同时,在同样的一天,在韩国产生了因单身问题而产生的所谓的“单身税”的言论。
최근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싱글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출산할 것으로 예측되는 자녀 수)이 1.18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에 머무른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개선되지 못한다면 정부도 싱글세 부과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据有关消息透露,最近韩国保健福祉部高层表示,由于韩国人口的低出生率,对单身者收税或将成为方案之一。在去年对韩国人口出生率的调查中发现,一名育龄女性所生育子女数仅为1.187名,韩国已是紧急合作发展组织而国家中出生率最为低下的国家。若人口出生率情况仍得不到改善,政府将采取对单身人口收税的措施。
싱글세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보건복지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명에 나섰다.
关于征收单身税的消息一出,立刻引起轩然大波。韩国保健福祉部于12日作出回应。
복지부는 “‘싱글세’ 등과 같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싱글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말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전했다.
福祉部表示从未进行过相关方案的探讨,有关新闻只是在传达低出生率严重性的过程中表述失误。
실제 현재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05년 1.076명을 기록한 이래 10년째 1.3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而实际情况是,自2005年韩国人口出生率为1.076名以来,10年间从未超越1.3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