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퀄컴사가 일본 샤프의 3대 주주로 부상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지분 순위는 6위로 밀릴 전망입니다.
샤프는 퀄컴사가 오는 24일까지 59억엔, 우리 돈으로 6백 80억여 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퀄컴의 샤프 지분 비율은 2.56%에서 3.53%로 올라가 3대 주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샤프 지분 순위는 현재 5위에서 6위로 하락합니다.
샤프는 2년 연속 거액 적자로 3월 말 현재 자기자본 비율이 6.0%로 떨어진 상태여서 퀄컴의 추가 출자 후에도 추가 투자자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