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화가로 불리우는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 화백이 오늘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올해 87살인 고 변 화백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일본으로 건너간 뒤 일본 화단에 선풍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변 화백은 57년 한국으로 돌아와 70년대 중반부터 제주에서 작품생활을 하면서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한국작가로는 유일하게 작품 2점을 상설 전시하는 등 세계적인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폭풍의 화가로 불리우는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 화백이 오늘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