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로 목숨을 잃은 중국인 학생 2명의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현지 시각 10일 오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차 미·중 전략 경제 대화 인사말에서 아시아나기 사고로 두 명의 아름답고 젊은 중국인 학생을 잃은 것에 대해 미국 국민을 대신해 슬픔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컵 루 재무장관도 유족과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미국 국민들이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은 미국 측에서 위로의 뜻을 밝힌 것에 감사한다고 회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