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新闻：主人见到蹩脚的强盗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상점에서 혼자 일하다 강도를 만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쑤인데요. 

 

영국에서는 홀로 가게를 지키던 주인이 강도에게 다시는 얼씬 못하게 본때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리포트>

 

영국 맨체스터의 한 상점. 

 

검은 옷을 입은 강도가 들어와 계산대 너머에 있던 주인에게 마구 흉기를 휘두르는데요. 

 

이에 겁을 먹기는커녕 상점 주인도 나무 막대기를 들고 맞서 싸웁니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흉기를 떨어뜨린 강도. 꽤 당황한 것 같죠? 

 

이번엔 옷 속에 숨겨두었던 망치를 꺼내드는데요. 

 

그래도 주인이 물러날 기세가 안 보입니다. 

 

결국 망치도 떨어트리고 맨몸으로 맞서다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 여겼는지 부리나케 도망가고 마는데요.

 

상점 주인이 휘두른 나무 막대기에 어깨를 맞았을 거라고 하던데.. 

 

돈 훔치러 왔다 매만 벌고 갔네요. 

 

화가 나서 그만 승용차를…

 

<앵커 멘트>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또 펑펑 우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자동차를 뭉개버린 남성도 있습니다. 

 

<리포트> 

 

한 공장의 사장이 인터뷰 촬영 중인데요. 

 

갑자기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아니 이게 무슨 일이죠?

 

토목 공사에나 쓰이는 불도저가 자동차를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몸집이 너무 커 밑에 있는 자동차를 못 본건 아닐까요? 

 

그런데 보란 듯이 자동차 지붕을 부수고 그 위를 유유히 밟고 지나갑니다. 

 

불도저의 엄청난 무게에 자동차는 납작하게 찌그러졌는데요. 

 

알고 보니 저 흰색 자동차의 주인은 인터뷰 중이던 공장의 사장! 

 

사장에게 화난 직원이 일부러 사장이 보는 앞에서 자동차를 부숴버린 겁니다.

 

무슨 일로 화가 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랬을까 싶네요. 

 

나에게 추위란 없다!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한 남성.

 

갑자기 얼음을 부수더니 차가운 강물에 얼굴을 냅다 들이밉니다. 

 

또 수영복 차림으로 살얼음이 언 강물에 뛰어들기도 하는데요. 

 

이 남성,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기만 합니다.

 

올해 49살의 노르웨이 남성 토르 에코프 씨로 추위를 즐기는 남자로 인터넷에선 유명한데요.

 

본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주위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을 것 같네요. 

 

한밤의 방화 시도, 그러나…

 

한 남성이 불붙은 화염병을 아파트 창문을 향해 던지는데요. 

 

그만 화염병이 벽에 튕겨 떨어지고 맙니다.

 

다시 불을 붙여 던져보지만, 이번에도 실패. 

 

계속되는 방화 시도도 실패로 끝났는데요. 

 

보는 사람도 헛웃음이 나오는데 방화범도 꽤 당황했을 것 같네요.

 

화염병이 깨지지 않았다면 밤새 저러고 있었을 것 같은데 범죄인 거 아시죠?

 

당장 멈추세요!

 

어떤 경우에 냉찜질? 온찜질?

 

<앵커 멘트> 

 

운동하다가 발목이 접질리거나 어깨가 아플 때 많이 하는 찜질! 

 

그런데 냉찜질 온찜질 중에 어떤 것이 맞는지 알고 계신가요? 

 

나에게 맞는 찜질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무릎관절이 아플 때, 어깨가 결릴 때 길을 가다가 발목이 접질렸을 때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찜질 많이들 하는데요. 

 

그런데 

 

<인터뷰> 김명숙 (서울시 동작구) : “제가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목을 삔 적이 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냉찜질을 해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온찜질을 해보라고 그러는데 어떤 게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먼저 김명숙 주부처럼 접질리거나 타박상을 입은 경우에는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좋고요~

 

<인터뷰> 양승남(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 “냉찜질은 발목을 삐었을 때와 같이 손상이 있을 때 부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손상 부위에 열이 날 경우에는 온찜질보다는 냉찜질로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 같은 퇴행성 질환이나 어깨나 허리가 아픈 만성 통증, 운동 후 통증이 없고 뻑뻑하거나 삐걱거리는 소리가 날 때는 냉찜질보다 온찜질이 적절합니다. 

 

<인터뷰> 양승남(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 “온찜질의 경우에는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근육이 뭉치는 것을 이완해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요통이나 오십견 등의 만성 통증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찜질할 때는 너무 뜨겁거나 혹은 차가운 경우 근육이 놀라거나 피부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온도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온도를 낮추거나 높이기 위해 마른 수건으로 찜질팩을 한 번 더 감싸주고요. 

 

온찜질은 한 번에 20~30분 정도 냉찜질은 1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도 상황에 맞게 해야 효과가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