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가 되다
变成了葱泡菜
파김치란 파로 담근 김치랍니다. 파는 원래 잎이 빳빳하고 기운이 세어 만지면 툭툭 부러지지만, 소금기와 함께 여러 양념을 해두면 서서히 기운이 죽어 부드럽게 된답니다. 처음에는 힘이 있어 강건하던 사람도 일을 많이 하거나 오래 하면 몸이 나른해지고 행동도 느려지게 되는 법이죠. 그래서 일을 너무 많이 하거나 힘이 들어 기운이 쭉 빠진 것을 기리켜 "파김치가 되었다" 고 한답니다.
葱泡菜就是盐制大葱。大葱原本挺拔、脆硬,但是长时间用盐和各种作料浸泡就慢慢由脆硬变得柔软。身强力壮的人经过长时间的工作也会变得浑身无力,行动迟缓,所以,常称因过度劳累或者筋疲力尽的人为“成了葱泡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