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9월 12일 10면] 재정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전국 재정수입은 8,588억 위안(약 151조 8,959억 원)으로 동기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중앙 재정수입이 4,222억 위안(약 74조 6,745억 원)으로 동기 대비 12.1% 증가하였고 지방 재정수입은 4,366억 위안(약 77조 2,214억 원)으로 동기 대비 6.5% 증가하였다.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전국 재정수입은 8조 9,027억 위안(약 1,574조 6,205억 원)으로 8.1% 증가하였다.
재정부 관련 책임자는 “8월 중앙 재정수입의 증가폭이 2개월 연속 반등함에 따라, 국유자본 경영수입 납입 증가 등 특수요인을 제외하고라도 중앙 재정수입은 동기 대비 6% 증가하였다”라고 밝혔다.
재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재정수지 모순이 뚜렷한 가운데 각급 재정은 여러 민생정책을 착실하게 실천하고 민생 보장 등 중요 지출수요에 더욱 관심을 쏟았다.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 공공재정수입 지출은 7조 8,676억 위안(약 1,391조 5,424억 원)으로 동기 대비 8.6%가 증가하였고, 그 중, 중앙재정 지출이 1조 2,575억 위안(약 222조 4,140억 원)으로 동기 대비 3.8% 증가, 지방 재정지출은 6조 6,101억 위안(약 1,169조 1,283억 원)으로 동기 대비 9.6%가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