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新闻：中 12기 전국인대 4차회의 개막

 중국인민대표대회 제12기 제4차 회의가 5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3천명 전국인대 대표들이 이번 성회에 출석했다.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장더장이 대회를 사회했다.

 

　　시진핑, 리커창, 위정성, 류윈산, 왕치산, 장가오리와 대회 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대에 자리했다.

 

　　12기 전국인대 4차회의 대표는 2천 9백 43명으로 이날 개막대회에 2천 8백 90명 대표들이 출석했고 53명이 결석했다. 대표수는 법정인수에 부합되었다.

 

　　대회 의정에 따라 리커창 총리가 국무원을 대표해 대회에 사업보고를 했다. 보고는 세 부분으로 나뉘었다. 첫째, 2015년 사업회고 둘째, 13차 5개년 계획기간 주요 목표와 과업, 중대한 조치 셋째, 2016년 중점사업이다.

 

　　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대회에 사업보고를 드렸다.

 

　　지난 한해 시진핑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유력한 지도하에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은 확고한 신념과 비범한 용기를 가지고 난관을 극복하며 개혁진취하였다. 따라서 경제사회발전은 안정속에서 전진하고 전진속에서 성과를 내면서 전년의 주요 목표와 과업을 완수하였다.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건설은 새롭게 중대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리 총리는 계속해서 성장을 안정시키고 구조를 조절하며 위험 리스크를 줄이는 등 면으로부터 혁신과 거시적 조절방식을 이야기했고 시장의 활력을 자극할 것과 관련해 개혁개방의 강도를 높일 문제를 언급했으며 질을 높이고 효율을 증가하는 면에 초점을 맞추어 산업혁신과 승격을 추동할 것을 제기했다. 그리고 발전공간을 넓히고 구역간 협조적 발전과 신형의 도시화를 추진할 문제, 민생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사업의 개혁발전을 추진할 문제, 사회의 조화로움과 안정을 추진하고 법에 따른 행정과 국정운영 방식혁신 등 문제들을 언급하면서 지난 한해의 사업을 회고하였다.

 

　　12차 5개년 계획기간의 발전성과를 회고하면서 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전망계획을 제정할데 관한 중공중앙의 건의”에 따라 국무원은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전망계획 요강초안”을 작성하여 대회 심사에 교부하였다. “요강초안”은 초요사회 전면 건설이라는 분투목표를 밀접히 둘러싸고 발전의 불균형과 불협조, 지속 불가능을 비롯한 두드러진 문제에 비추어 혁신과 협조, 무공해,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관철시달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금후 5년간 경제사회발전의 주요 목표와 과업을 명확히 하고 6가지 면의 사업을 강조하였다.

 

　　첫째, 경제의 중고속성장을 유지하면서 산업의 첨단수준으로의 발전을 추진한다. 둘째, 혁신과 지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발전에 강대한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 셋째, 신형 도시화와 농업현대화를 추진하고 도시와 농촌 구역간의 협조적인 발전을 추진한다. 넷째, 무공해 생산생활방식을 형성하도록 힘쓰며 생태환경을 다그쳐 개선한다. 다섯째,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새로운 체제의 발전을 구축한다. 여섯째, 민생과 복지를 지속 증진하고 전체 인민이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도록 한다.

 

　　리 총리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3차 5개년 계획기간의 경제사회발전사업을 잘해 초요사회 전면건설의 목표를 실현하려면 반드시 세가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 하나는 발전이라는 이 첫번째 과업을 단단히 들어쥐는 것이고 다음은 구조적 개혁을 힘있게 추진하는 것이며 세번째로 신구 발전의 동력의 지속적인 전환을 다그치는 것이다.

 

　　2016년의 발전의 주요 예기목표는 국내생산총액을 6.5-7% 성장시키고 주민의 소비가격 인상폭을 3% 정도로 억제하며 도시 신규 취업자수를 천만명 이상으로 하고 도시 신규 실업률을 4.5%이내로 통제하며 수출입을 다시 안정시키고 보다 훌륭한 쪽으로 발전시킨다. 국제 수지의 기본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주민 소득성장과 경제성장이 함께 발전하도록 추진한다. 단위당 국내생산총액에서 소모하는 에너지를 3.4%이상으로 하락시키고 주요 오염물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킨다.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대회를 사회했다.

 

　　2016년에는 중점적으로 다음과 같은 8가지 사업을 잘해야 한다.

 

　　거시경제 정책을 안정시키고 완비화하며 경제운행의 합리한 구간을 유지한다.

 

　　공급측 구고적 개혁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한다.

 

　　국내수요의 예비를 발굴하고 더 큰 공간을 개척하고 발전시킨다.

 

　　현대농업을 다그치고 농민의 지속적인 소득증대를 추진한다.

 

　　새 라운드의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협력과 상생의 실현에 힘쓴다.

 

　　민생개선을 실속있게 담보하고 사회건설을 강화한다.

 

　　정부의 자체건설을 강화하고 행정능력과 봉사수준을 제고한다.

 

　　리 총리는 또 민족과 종교,화교업무와 관련해 이야기했고 국방과 군대건설, 홍콩 마카오발전과 양안관계를 언급했으며 중국의 외교정책에 대해 서술하였다.

 

　　대회의정에 따라 대회는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전망계획 요강 초안과 2015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계획집행상황, 2016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초안 보고, 2016년 계획초안, 2015년 중앙과 지방예산집행상황과 2016년 중앙과 지방 예산초안 보고, 2016년 전국 예산초안을 신사하였다.

 

　　전국정협12기 4차회의에 출석한 정협위원들이 대회에 열석했다.

 

　　중앙과 국가기관 관련부문과 해방군 및 무장경찰부대, 여러 인민단체 관련 책임자들이 대회에 열석하거나 대회를 방청했다. 중국 주재 각국 사절들도 대회를 방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