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을 나타내며 질문하는 의문형의 종결어미.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추측을 제기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을 물어볼 때 사용한다.
예문
담화 예문 가: 영수 씨가 술을 마실까요?
나: 아니요, 영수 씨는 술을 안 마셔요.
가: 현우 씨가 이 드라마를 내일 볼까요?
나: 아니요. 내일은 보지 않을 거예요.
가: 내일 날씨가 좋을까요?
나: 그럼요.
가: 수지 씨 여동생이 예쁠까요?
나: 네, 아마 예쁠 거예요.
가: 앤디 씨가 어제 수업에 왔을까?
나: 응, 왔을 거야.
문장 예문
· 동생이 엄마를 찾을까요?
· 이 옷이 저에게 작을까요?
· 줄리아 씨가 이 책을 살까요?
· 왕밍 씨의 키가 클까요?
· 영수 씨가 지금 도서관에서 공부할까요?
· 방이 깨끗할까요?
· 이 김치가 많이 매울까?
· 저 사람이 우리 반 선생님일까요?
· 소포 안에 무엇이 있을까요?
· 마이클 씨가 어제 운동했을까요?
* ‘-을까2)’는 앞으로 일어날 상황이나 상태에 대해 추측하거나 듣는 사람의 의견을 물어볼 때 사용한다. 또한 동작이나 상태에 대해 말하는 사람의 추측을 나타내거나 가능성에 대해 물을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