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와 용법
근거나 이유를 나타내는 표현.
(동사, 형용사나 ‘있다, 없다, 계시다’에 붙어) 앞 절이 뒤 절에 대한 근거를 나타낸다.
예문
담화예문
가: 수지 씨, 이번 휴가 때 뭐 할 거예요?
가: 수지 씨, 이번 휴가 때 뭐 할 거예요?
나: 여행을 갈까 해요. 영수 씨는 무슨 계획 있어요?
가: 저는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어요. 그런데 여행 갈 장소는 정했어요?
나: 네, 오랜 만에 휴가를 떠나는 만큼 해외에 가려고요.
가: 줄리아 씨, 어제 잃어버렸다던 지갑은 찾았어요?
나: 네, 누가 경비실에 맡겨놓았지 뭐예요.
가: 정말 다행이에요. 저도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나: 고마워요. 흐엉 씨, 오늘 저녁 같이 먹을래요? 지갑도 찾은 만큼 오늘 저녁은 제가 살게요.
문장예문
· 이 학교에 다니는 만큼 학교를 사랑할 거예요.
· 오늘은 폭우가 내리는 만큼 밖에 나가지 맙시다.
· 오늘은 약속이 없는 만큼 집에 일찍 돌아가야겠어요.
· 방이 작은 만큼 물건도 별로 없어요.
· 이 차는 비싼 만큼 성능도 좋아요.
· 한국어가 어려운 만큼 다른 것보다 열심히 공부해야 해요.
· 방학인 만큼 여행도 다니고, 밀린 공부도 하려고요.
· 시험이 끝난 만큼 오늘은 푹 쉬어야겠다.
· 한국으로 여행온 만큼 한국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 장학금을 받게 된 만큼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 ‘-는 만큼2)’는 뒤 절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때 쓴다. ‘방이 작은 만큼 물건도 별로 없어요.’는 방이 작기 때문에 물건이 별로 없다는 의미이다. ‘이 차는 비싼 만큼 성능도 좋아요’는 차가 비싸니까 성능도 좋다는 의미이다. ‘오늘은 약속이 없는 만큼 집에 일찍 돌아가야겠어요.’는 약속이 없으므로 집에 일찍 가겠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는 만큼2)’는 ‘-는 만큼1)’처럼 어떤 내용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내용의 근거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된다. * ‘-는 만큼2)’은 시제에 따라 ‘-은 만큼’으로도 사용되며, 형용사와 결합할 때는 ‘-은 만큼, -ㄴ 만큼’이 결합하여 ‘작은 만큼, 비싼 만큼’처럼 사용한다.
* ‘-는 만큼2)’는 뒤 절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때 쓴다. ‘방이 작은 만큼 물건도 별로 없어요.’는 방이 작기 때문에 물건이 별로 없다는 의미이다. ‘이 차는 비싼 만큼 성능도 좋아요’는 차가 비싸니까 성능도 좋다는 의미이다. ‘오늘은 약속이 없는 만큼 집에 일찍 돌아가야겠어요.’는 약속이 없으므로 집에 일찍 가겠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는 만큼2)’는 ‘-는 만큼1)’처럼 어떤 내용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내용의 근거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된다. * ‘-는 만큼2)’은 시제에 따라 ‘-은 만큼’으로도 사용되며, 형용사와 결합할 때는 ‘-은 만큼, -ㄴ 만큼’이 결합하여 ‘작은 만큼, 비싼 만큼’처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