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을 나타내는 표현.
(동사나 ‘있다, 없다, 계시다’에 붙어) 앞 절이 뒤 절의 상태나 행위의 전제, 또는 조건임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예문
담화예문
가: 매일 아침 학교에 함께 가니까 정말 좋아요.
가: 매일 아침 학교에 함께 가니까 정말 좋아요.
나: 그렇지요? 저도 심심하지 않고 좋아요.
가: 그런데 언제까지 이렇게 데리러 오실 수 있어요?
나: 제가 이 동네에 사는 한 항상 데리러 올게요.
가: 수학은 어려워서 정말 재미가 없어요.계속 수학을 공부해야 해요?
나: 그럼, 수학이 기본이니까 안 하면 안 돼.
가: 언제까지 재미없는 수학 공부를 해야 해요?
나: 전공을 바꾸지 않는 한 계속해야지.
가: 줄리아 씨, 무슨 일이 있어요?
나: 요즘 좀 피곤해서요. 항상 기운이 없어요.
가: 그럴수록 운동을 하셔야 해요.
나: 힘들어서 운동은 생각도 못해요.
가: 운동을 하지 않는 한 피곤한 건 고칠 수가 없어요.
문장예문
· 아직까지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한 독립했다고 할 수 없다.
· 오늘은 주말이어서 지하철을 타지 않는 한 제시간에 도착할 수 없어요.
· 돈을 그렇게 함부로 쓰는 한 돈을 모으기는 힘들다.
· 우리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힘을 합치는 한 이웃들의 어려움은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 바람이 세게 부는 한 비행기가 뜨는 건 불가능해요.
· 그렇게 담배를 많이 피우는 한 건강이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 열심히 공부하는 한 시험에 떨어지는 일은 없을 거예요.
· 한국어 공부를 계속하는 한 한국어를 잊어버리지 않을 거예요.
· 지금처럼 길이 막히는 한 약속 시간을 맞추기는 힘들 것 같아요.
· 무슨 일이든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한 성공할 수 있습니다.
* ‘-는 한’은 조건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앞 절의 내용은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한, 지하철을 타지 않는 한, 돈을 함부로 쓰는 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는 한, 바람이 세게 부는 한, 담배를 많이 피우는 한, 열심히 공부하는 한, 한국어 공부를 계속 하는 한, 지금처럼 길이 막히는 한, 무슨 일이든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한’ 등과 같이 뒤 절이 성립될 수 있는 조건이나 전제를 나타낸다. 즉,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가정적 상황이 뒤 절에 제시된다. * 과거를 나타낼 때는 ‘-은 한(-ㄴ 한)’이 결합한다.
* ‘-는 한’은 조건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앞 절의 내용은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한, 지하철을 타지 않는 한, 돈을 함부로 쓰는 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는 한, 바람이 세게 부는 한, 담배를 많이 피우는 한, 열심히 공부하는 한, 한국어 공부를 계속 하는 한, 지금처럼 길이 막히는 한, 무슨 일이든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한’ 등과 같이 뒤 절이 성립될 수 있는 조건이나 전제를 나타낸다. 즉,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가정적 상황이 뒤 절에 제시된다. * 과거를 나타낼 때는 ‘-은 한(-ㄴ 한)’이 결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