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주목함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말하는 사람이 새로운 사실을 보거나 들은 것을 주목할 때에 사용한다. 말하는 사람이 혼자 말하거나 아랫사람이나 친한 친구에게 말할 때 사용하며, 흔히 감탄의 뜻을 갖는다.
예문
담화예문
가: 샤오밍 씨는 매운 음식을 잘 먹어요?
가: 샤오밍 씨는 매운 음식을 잘 먹어요?
나: 잘 먹지는 못하지만 좋아해요.
가: 김치찌개도 좋아해요?
나: 네, 맵지만 좋아해요.
가: 샤오밍 씨는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가: 영수는 부산 사투리를 정말 잘해.
나: 영수 고향이 부산이 아니니?
가: 아니, 서울이야.
나: 서울 사람이지만 부산 사투리를 잘하는구나.
문장예문
․ 미도리 씨가 떡볶이를 잘 먹는구나.
․ 영수가 고기를 잘 잡는구나.
․ 미셸이 피아노를 잘 치는구나.
․ 네 동생은 그림을 잘 그리는구나.
․ 영수가 어릴 때 귀여웠구나.
․ 이 강의실은 다른 곳보다 춥구나.
․ 기숙사 방이 크구나.
․ 동생이 아직 학생이구나.
․ 앤디 아버지는 의사시구나.
․ 분티안 씨는 베트남 사람이 아니었구나.
* ‘샤오밍 씨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구나’는 말하는 사람이 샤오밍 씨가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감탄할 때에 사용한다. ‘-는구나’는 감탄의 의미를 지닐 때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샤오밍 씨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구나’는 말하는 사람이 샤오밍 씨가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감탄할 때에 사용한다. ‘-는구나’는 감탄의 의미를 지닐 때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