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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第二回剧本台词【#15】

发布时间:2017-10-16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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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래 : (볼펜 물고 있다 장난해? 하는 표정으로) 오승아요? 어디 사는 오승아요?

원 : (역기 들다) 형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나 봐.

기준 : (벌떡 일어나며) 이 자식들이! 진짜야. 오승아가 나한테 삼만 원을 갚아야

하는데 이자가 많이 붙었으니까 계약선 집으로 가져오래. 자긴 싸가지가 없대.

오승아랑 니들 이제 한 솥밥 먹게 됐다고!

범래 : 위세척 후유증 중에 망상장애 뭐 그런 거 있냐?

원 : 다섯 병만 세척한 거 아냐? 그러게 일곱 병 마셨다고 얘기 하라니까.

기준 : 아휴 씨! 진짜라고 이 새끼들아!

 

S#49. 대만. 빵집 앞 + 거리. 다른 날 오후.

에그 타르트 먹으며 가게 나오는 영은. 경민 문 앞에 서 있는.

경민 쳐다도 안 보고 가는. 경민 그런 영은 따라가는. 영은 슬슬 화나는.

걷다 멈춰 돌아보면, 경민 그 자리에 서서 영은 보고 있는...

 

영은 : (빤히 보다) 들어가는 티켓 언제에요.

경민 : 낼 모레요.

영은 : 그럼 이틀 더 따라다니겠네요?

경민 : 그럴라구요.

영은 : 이감독님.

경민 : 드라이브도 했고, 쇼핑도 했고, 맛있는 것도 먹었고,

때깔 보니 맛사지도 좋은 거 받으셨나 본데, 이제 어디 가서 얘기 좀 하죠.

영은 : 지금까지 한 건 뭔데요.

경민 : 애들처럼 말고 어른처럼요.

영은 : (!! 좀 창피한) 그래요. 해요. 어른처럼은 뭐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경민 : 응석 그만 부리고 비행기 타면 돼요.

영은 : 그러네요. (하더니 도로로 나가 무슨 생각인지 택시 세우더니 뒷문 열고) 타요.

경민 : !! (의아하게 보는데)

 

S#50. 대만. 공항 로비. 오후.

영은 또각또각 앞만 보고 가는. 경민, 공항 둘러보며 영은 따라가는.

영은 티켓팅 하는 곳으로 가 직원과 대화 하더니 경민 부르는.

경민 여전히 의아한 얼굴로 영은 옆에 가 서면.

 

영은 : 여권 줘요.

경민 : (뭐지?) 서작가님 짐은 어쩌구요.

영은 : 내 짐이야 내가 갈 때 챙겨야죠. 비지니스로 끊었어요. 이 시간 이후로 내 눈앞에 얼쩡거리지 말아달란 뜻이겠죠? 결제해주세요. (하고 카드 내미는데)

경민 : (영은 팔 확 잡는) 뭐 하는 거에요 지금!

영은 : 말했잖아요. 얼쩡거리지 말라구. 사람 성질 긁어 일 해결 되는 거 봤어요?

경민 : 스타작가만 성질 있는 줄 알아요?

영은 : 뭐요?

경민 : 방송이 낼 모레예요. 코 앞이라구요.

영은 : 이보세요. 대본 나와도 엎어지는 기획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나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회의 한 번 한 게 다고,

경민 : 왜 시작을 안 해요. 회의했음 시작 한 거지. 무책임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방송이 무슨 서작가님 일기장입니까? 기분 내키면 쓰고 싫음 접게?

영은 : 그럼 하기 싫은 걸 어떡해요!

경민 : 애도 아니고 이렇게 꼭 얼르고 달래야 합니까? 매달리고 부탁해야 대접 받는

거고? 여기가 무슨 옆 동네도 아니고 무슨 생각이면 비행기 잡아타고

이 먼데로 날아옵니까. 라인업 때문에 드라마국 전체가 비상인데!

영은 : 그러니까 얼른 가서 딴 작가 찾아보시라고 비행기 표 끊어드리잖아요!

(카드 확 낚아채며) 즐거운 비행 되세요.

 

하고 홱 가버리는 영은. 경민 너무 기막혀 잡지도 못하고 영은 뒷모습 보고 서 있는데....

 

S#51. 대만. 노천 카페. 오후.

핸드폰으로 번호 막 찾으며 맥주 병째 벌컥벌컥 마시는 영은.

 

영은 : 허- 주제에 어따 대고 훈계야? (통화된) 어, 언니 난데. 쟤 좀 빨랑 치워봐!

이경민인가 뭔가 하는 B팀 감독 지금 여기 와 있어.

혜경 F: 그래? 잘 됐네. 국장님이 이감독으로 감독 바꾸신데. 그 얘기 한다는 게 깜빡,

영은 : 장난해? 감독을 바꿔 줄려면 아예 셋팅을 다시 해야지 뭐 하자는 거야 지금.

내가 전에 걔 또라이라구 했지!

혜경 F: 이 바닥에 똘끼 없는 사람이 어딨어. 적당히 하고 못 이기는 척 같이 들어 와.

영은 : 내가 왜 걔랑 같이 들어가! 가도 내 발로 가. 그래서 지금 못 치우겠다 이거야?

혜경 F: 대만에 있는 사람을 내가 무슨 수로 치워.

영은 : 됐어. 끊어. (확 끊고 어딘가로 다시 거는) 국장님 저 서작간데요.

 

S#52. 대만. 광장. 오후.

분수대 앞에 멍- 하니 앉아 있는 경민. 그때 전화 오는.

 

경민 : (번호 보고 조금 긴장하며 받는) 네, 국장님. (표정 안 좋아지는...) 아뇨, 그런 게 아니,

 

얼굴 더욱 더 딱딱하게 굳는... 그러다 서서히 분노 끓어오르는 무서운 표정 되는데...

 

S#53. 대만. 리조트 복도. 오후.

경민, 영은 방문 부술 듯 쾅!!쾅!!쾅!! 두드리는.

대답 없는. 더 열 받는. 더욱 세게 쾅!!쾅!!쾅!! 대답 없는... 쾅!!쾅!!쾅!!

 

S#54. 대만. 리조트 일각(바다 위로 난 다리 위). 오후.

다리 위로 걸어오는 영은. 누군가 오는 기척에 고개 들면, 무서운 얼굴로 자기 향해

걸어오는 경민 보인다. 영은, 좀 놀랐지만 고개 빳빳이 들고 보면,

 

경민 : 당신 뭐야! 세상만사 이렇게 꼴리는 대로야?

힘 없는 사람 자근자근 밟아 놓으니까 대접 받는 거 같고 기분 좋아?

영은 : (뒤로 자꾸 밀리며) 왜 이래요. 미쳤어요?

경민 : 회당 이천씩 받는 잘난 서영은은 국장님 좌지우지 하며 가지고 노는 게

재밌을 지 몰라도 난 그 냥반 한마디에 지옥도 가고 천당도 가는 월급쟁이야.

영은 : !!!

경민 : 그나마 그 알량한 월급, 만져 보지도 못해. 근데 당신 덕에 사표 쓰게 생겼어.

뭔 소릴 지껄였길래 짜르네 마네 하는 소릴 듣게 하냐고!

영은 : 없는 소리 한 거 없어요. 드라마 안 하겠다 의사 밝혔구요. 계속 귀찮게 한 건,

경민 : 당신이 작가야? 작가라면 적어도 사람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하는 거 아니야?

영은 : 이봐요.

경민 : 보고 있잖아. 당신이 얼마나 잘 써서 회당 이천씩 받는지 모르지만,

내가 본 인간 서영은은 이천 원짜리도 안 되는 싸구려니까. 알아?

영은 : 뭐요? 지금 말 다했어요?

 

서슬 시퍼래지는 영은의 얼굴에서

2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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