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형, 울며 마구 방문 두드리는.
은형 : 할머니. 문 열어 주세요. (손잡이 흔들어 보지만 잠긴) 열어 주세요.
은형이 무서워요. 할머니. 할머니.... (울다가 핸드폰 꺼내 어딘가 거는)
(우는 와중에도 버터 발음) 헬로우? 아저씨 저 좀 구해,
(하다 웃음 나 NG 나는) 아, 얘 미치겠다. 이 와중에도 버터 발음을 해.
경민도 웃고... 지켜보던 체리도 웃고...
경민 : 서작가님이 좀 잘 쓰시죠. 캐릭터가 잘 살게.
승아 : 누가 몰라요? 다시 가죠. 아씨, 눈물 다 들어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