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하며 운전 중인 기준.
기준 : 장기준입니다. 내가 왜 전화 했는 줄 알죠. (사이) 몰라요? 그런 기살
갈겨놓고 몰라요? 취재원이 누굽니까. 누구 취재하고 썼어요. 어떤 근거로 그런
기살 썼냐는 말입니다. (사이) 취재원 보호? 오승안 생매장을 시켜놓고
취재원 보호? 데스크 바꿔. (사이) 데스크 바꿔!!
CUT TO:
기준 : 근거 있어? 비디오 있단 확실한 근거 있냐고. (사이) 말 돌리지 말고
근거만 대란 말이야. 너 지금 계속 말 돌리고 있잖아! (사이) 기살 왜 내려!
왜 내려! 그대로 걸어 놔. 허위사실 유포에 명예훼손으로 너, 너네 신문사,
전부 다 집어 쳐 넣을 테니까 그때까지 그대로 걸어 놔!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