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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第十九回剧本台词【#29】

发布时间:2018-04-01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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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29. 경민 차안. 낮.

 

영은 : (뒷머리 만지며) 모르고 그런 건데... (경민 눈치 보다 봉지 살짝 열어보며) 뭐에요?

       봐도 돼요?

경민 : (보거나 말거나)

영은 : (봉지 보고) 어머- 옷 사셨나 보다. (꺼내면 스웨터고) 와- 너무 이쁘다.

       어머님 센스 진짜 고품격이시다. 색깔이 딱 봄.....(헉!!! 표정 굳는)

경민 : (왜 저래?)

영은 : (스웨터에서 눈 못 떼는...)  

경민 : 왜요.

영은 : ....색깔이... 같은 색깔로 누가 뜨는 걸 봤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경민 : 엄마도 직접 뜨셨대요. 안 입으면 섭섭해 하실 텐데, 덥겠어요.

       봄 다갔는데 실이 너무 굵어.

영은 : 흐린 날 입어요... 섭섭하시지 않게...

 

억지로 웃어주는.. 설마 설마 하면서 스웨터 내려다보는 영은인데.... 


Tag: 【onair】第十九回剧本台词【#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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