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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恐怖直播》韩语剧本【#31】

发布时间:2018-05-13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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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터. SNC 방송 화면. 마포대교 현장.
이지수
(TV)
. 저는 지금 마포대교 폭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제 뒤로
폭발로 인해 절단된 교량 상판의 단면이 보이는데요

조종실. 화면 속의 이지수를 잠시 보던 윤영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부스 안으로 들어간다.
AM 09:57 함정
#11
INT. 라디오B스튜디오 - 부스
윤영화
이거 마이크 치우고 가서 와이어리스 갖고 와.
오디오 엔지니어가 테이블 위의 스탠드 마이크를 치운다.
윤영화(토크 백)
1 분만.
윤영화, 수화기를 든다. 범인의 전화는 살아있다.
윤영화
지금 뭐 하잔 건데? ? 내가 분명히 말하는데,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
보도국FD가 스탠드 마이크를 대신할 무선 마이크를 윤영화에게 착용한다. 윤영화는 통화에만 집중한다.
보도국FD는 윤영화의 바지 허리춤에 송신기를 착용시키고, 마이크 선을 보이지 않게 감춘 후 핀마이크를
와이셔츠 단추 부분에 달아 둔다.
범인(전화)
나는 내 말 들어달라는 겁니다.
윤영화
(윽박지르며) 무슨 말이 되는 소릴 해야 들어줄 거 아니야!
옆에 있던 보도국 FD가 무선 마이크 착용을 완료하고 부스를 나간다.
범인(전화)
윤영화씨 아직도 내가 우습죠? 방금 그 아가씬 살짝 다친 건데,
윤영화씨는 아니에요.  

Tag: 《恐怖直播》韩语剧本【#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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