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얼마 전 만난 남자 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 번째니
그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줄 니가 있다면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 한 번 본 적도 없는 내가 알아
그에게 선물을 또 받았다며 유난히 행복해 보이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줄 니가 있다면
좋을 텐데 나 아닌 다른 사람 얘기에 때론 화도 내어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 텐데
모르겠니 애써 지켜온 우정 마저 놓칠 것만 같아
기다리던 또 망설이던 그런 나 이젠 이젠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나 아닌 사람 얘기에 화도 내어 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如果抓住你的手就这样走这条路就好了
如果你知道你是我的唯一就好了
今天你已经说了多少次上次见过的男孩
脸红着说他来电话了
回家的路上连温暖的月光都感到悲伤
心好痛,如果有能安慰我的你那就好了,
如果紧抓住你的手就这样走这条路
如果你知道你是我的唯一就好了
不知道他是否是还不错的人,一次都没见过的我
但是我知道你说他给你礼物了,你说他的时候看起来特别幸福
回家的路上连温暖的月光都显得悲伤
心好痛,如果有能安慰我的你
那就好了,你说别人的话我偶尔还发火
只是我在你身旁就好了
我不知道,我怕我们之间的友情都错过
一直等待一直犹豫的我,现在现在...
如果抓住你的手就这样走这条路就好了
如果你知道你是我的唯一就好了
你说别人的话我偶尔还发火
只是我在你身旁就好了
如果抓住你的手就这样走这条路就好了
如果你知道你是我的唯一就好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