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多年前,在京畿道安养市中央市场有一群女人,她们把蔬菜店铺扔出来的白菜梗和萝卜苗等,做成干白菜和干菜叶交给做汤饭生意的人,把剥好的鱼尾和内脏等贱卖给鱼糕商人,并以此为生。其中有一位以勤劳出名的妇女在一家旧式药店里打着杂工,有一位药材商人觉得她很可怜,决定帮一下她。于是不时给她一些人参边角料(像一些残渣和人参的侧根),下等五味子之类的东西煎成凉茶让她拿去卖。妇女非常认真工作着,家里还有一位精神不太好的婆婆。有一天,作为媳妇的她下定决心买了一只鸡,再用上店里给的人参料和蒜头熬成汤给婆婆喝。“母亲,这叫参鸡汤,来尝尝吧”,婆婆非要问道“那是什么啊?别说肉了,我连汤水和粥都喝不了。”心里特别委屈的媳妇就把这件事儿告诉了药材商,商人说“你说这不是参鸡汤,是鸡参汤嘛”。回家后,媳妇端着煮好的参鸡汤说“母亲,这回是鸡参汤哦”,她婆婆就试着长了几口,觉得很好喝,而且稍稍也恢复些气力了。
‘계삼탕’은 삼계탕의 옛 이름. 옛날 사람이고, 정신도 온전치 않던 시어머니가 삼계탕은 몰라도 계삼탕이라면 알아듣고 식욕이 동할 것이라는 것이 약재상의 생각이었다. 다만 계삼탕이 닭을 위로 넣고 인삼을 아래에 넣은 닭 위주의 탕인 데 반해, 삼계탕은 닭 위에 삼을 올려놓고 이름도 ‘삼’자를 먼저 넣는 점이 다른데, 인삼이 대중화되고 외국인에게까지 그 효능이 알려지자 계삼탕이 삼계탕으로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안양 계삼탕은 효부가 시어머니에게 드리기 위해 정성껏 고아낸 것처럼 젓가락만 대도 뼈가 발라질 정도로 연하고 담백하며 유난히 진한 인삼향이 난다.
故事里的“鸡参汤”其实就是“参鸡汤”的旧称。药材商觉得,那妇女精神不好的婆婆就算不知道参鸡汤,听到“鸡参汤”也一定会有食欲的。不过,鸡参汤是把鸡放在上面,把人参放在下面的以鸡为主体的汤,相反“参鸡汤”则是在鸡上放上人参,连名字上也是“参”字在前。随着人参的普及,连外国人也知道人参好,于是就有了“鸡参汤”变成“参鸡汤”的故事了。安养鸡参汤就像这个孝妇勤恳地为婆婆煮汤喝的故事一样,鸡炖的非常软,只用筷子就可以把鸡里的骨头给挑出来,汤水清淡,有着浓浓的人参香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