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에 있다. 1954년 4월 1일 개원하였다. 1965년 8월 24일 사단법인봉화문화원으로 등기 및 인가를 받았다. 1984년 8월 24일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따라 새로 등기와 함께 문화체육부장관 설비인가를 받았다. 1992년 1월 1일 시범문화원으로 지정되었다. 1994년 10월 1일 지금의 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1998년 9월 18일 한국문화학교로 지정되었다.
주요 업무는 봉화군 향토문화 계발 및 전통문화 보급·보존·전승, 향토사 발굴·조사·연구, 사료 수집·보존을 비롯하여 지역문화행사 개최, 군민의 사회교육 등의 활동이다.
구체적인 활동을 살펴보면 향토사연구소를 운영, 관내 향토문화 및 유적을 조사하여 자료를 작성하고, 천성한시회를 조직, 천성한시집을 발간하고 있다. 또한 민속문화축제인 청량문화제를 1980년부터 매년 개최함으로써 삼계줄다리기 재연, 전통혼례 시연, 한시백일장, 주부·학생 백일장, 각종 전시 등 향토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주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 봉화문화학교에서는 연중 한문(예절)교실, 풍물교실, 요가교실, 가야금교실, 민요교실, 한국무용교실, 그림교실 등을 운영하여 지역민들의 여가 활용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