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 79-1번지 종로5가 사거리에서 혜화동 132번지 혜화동 로터리에 이르는 가로로 길이 1.55㎞, 너비 25∼40m이다. 1985년 5월 이 일대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의 거리로 개방하면서 도로 이름을 만들었으며 원래는 기점인 장충동 187번지 장충공원에서 쌍림동·이화동에 이르는 길이 3.1㎞의 도로였으나,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을 정할 때 도심구간의 세분화 원칙에 따라 종로5가 사거리에서 장충공원까지가 훈련원로로 떨어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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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연극 포스터
공연 문화로 알려진 대학로에는 거리마다 연극공연의 포스터가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다.
길이 1.55㎞, 너비 25∼40m이다. 1985년 5월 이 일대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의 거리로 개방하면서 도로 이름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6∼10시, 일요일 및 공휴일 낮 12시∼오후 10시에 혜화동 쪽 낙산가든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 사이의 7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정하기도 했다.
원래는 기점인 장충동 187번지 장충공원에서 쌍림동·이화동에 이르는 길이 3.1㎞의 도로였으나,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을 정할 때 도심구간의 세분화 원칙에 따라 종로5가 사거리에서 장충공원까지가 훈련원로로 떨어져나갔다. 처음에는 너비 25m였는데, 지하철 4호선 공사를 하면서 이화동 사거리에서 혜화동 로터리까지 40m로 확장되었다.
이곳은 옛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법과대학 시절부터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많이 모였던 곳으로, 1975년 서울대학교 캠퍼스가 관악산 아래로 이전함에 따라 그 자리에 마로니에 공원이 조성되고 연극·영화·콘서트·뮤지컬 등의 문화예술 단체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문예진흥원 앞 도로광장에는 야외공연장과 풍류마당이 있어 각종 야외음악회·시낭송회·연극공연 등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주요 통과지역은 종로구 명륜동·연지동·효제동·이화동·동숭동·연건동이다. 창경궁로·동소문로·종로와 이어지며,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 1호선 종로5가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관·한국문화예술진흥원·동숭미술관·미술회관·샘터파랑새극장·대학로극장·마로니에소극장·문예회관대극장 등의 문화예술 단체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및 부속여자중학교, 한국방송대학교, 효제초등학교 등의 교육기관, 효제세무소·한국국제협력단·국제교육진흥원·중부교육청·혜화전화국 등의 공공기관이 있다.
그밖에 흥사단·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이화예식장·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기독교회관·가톨릭청소년회관이 있으며, 유적으로는 조선시대 건물인 이화장(서울특별시기념물 6)과 삼선동·동숭동 경계에 서울성곽이 있다.
참조항목 :
서울대학교병원, 종로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화동
역참조항목 :
도로, 풍류마당, 마로니에공원, 바탕골소극장, 서울시티투어버스
[출처] 대학로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