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와 충청남도 지방에 1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교통사고가 속출해, 모두 10만 건이 넘는 자동차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이는 평일 5만 건의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긴급출동 신고의 대부분은 스노 타이어나 체인을 장착하지 않아 미끄러지거나 폭설에 갇힌 경우였고, 배터리가 방전된 사례도 많았습니다.
보험사들은 보름 넘게 차를 세워뒀을 때는 공회전을 1시간 정도 한 뒤 주행해야 하고, 창유리용 눈 제거 주걱과, 스노타이어 등을 갖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