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기회복과 관련한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국제 금융시장은 재정절벽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고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는 등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다만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해 경기회복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며, 최근 경제상황은 예측은 가능하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환율하락에 따라 기업의 수출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정책금융과 환 위험 관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